양평군 개군면은 파출소와 연계해 지난 5일 면사무소 2층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 회의실에서 관내 중국인 사업주(다방, 노래방, 술집) 및 유사업종 중국교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주요활동으로 교육용 홍보자료와 손소독제를 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각 영업장 마다 배부한 예방물품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출활동 자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마스크가 없는 경우 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할 것)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양평병원☎770-5000) 방문 또는 관할 보건소(☎773-5101), 지역 120콜센터, 1399콜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것을 업무 및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경구 면장은 "면역력이 약한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내 모든 주민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생활화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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