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각종 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휴관 조치가 내려진 부흥사회복지관 곳곳을 소독했다. 시는 지난 달 28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어린이집과 택시, 버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5천 개를 나눠줬다.

또 매년 열던 각 동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고 공공문화시설을 임시 휴관조치 하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손 세정제도 곧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동향 파악과 및 대응 태세에 주력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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