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날 감염증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맞춰 재난안전본부 구성 및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493곳과 관내 개인택시 차량 1천865대에 대한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역마스크 44만 개와 손 세정제 1천300개 배포 조치 등 감염병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은 "시는 감염자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시고 시의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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