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6일 민방위교육 전문강사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효율성 있고 현실적인 민방위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기본소양과 화생방, 응급처치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9명을 선발했다.

한대희 시장은 "사회적·국가적 재난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민방위 사태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 대처 역량을 길러주는 민방위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강사들은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그동안 민방위교육장이 없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보훈회관 내 전용 민방위교육장이 확보되면서 내실 있는 민방위교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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