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시장, 권대남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포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임원 선출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역대책, 주민자치 운영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권대남 신임 회장은 "올해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지역 문제는 주민이 먼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지금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께서 열정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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