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식 및 2020년도 협약기관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6개 복지관(노틀담·부평구·중구·남동구·미추홀구·시각장애인)과 4개 특수학교(은광·미추홀·연일·청인 학교)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장애인체육회 간 업무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접점기관인 장애인복지관 및 특수학교와의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생애단계별 시스템 정착과 각 기관의 행정력·전문 인력·기술력·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장애인스포츠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기관·시장애인체육회·학교 등 3자 간 지역 장애인체육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흥미 위주의 단발성 체육활동에서 장애 유형 및 목적에 부합하는 맞춤형 체육제도를 도입해 지속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기관에서 쉽게 건강·체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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