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 후원회는 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경과보고와 공로패증정, 회장인사, 축사, 기금현황 보고, 의안심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회는 지난 1983년 7월 29일 창립해 올해로 37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함께 한 후원 회원은 1만2천885명, 3만5천676구좌로 많은 시민들이 시민문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후원으로 새얼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새얼아침대화, 새얼전국 학생·학부모 백일장, 새얼문예 발간, 국악의 밤, 가곡과 아리아의 밤, 새얼역사기행, ‘황해문화’ 발간, 시민 대장정, 새얼문화상 등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얼문화재단과 후원회는 올해 신년휘호를 ‘마저작침(磨杵作針)’으로 정했다. ‘쇠몽둥이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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