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대학적십자사(인천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실시한 단체헌혈은 IPA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IPA는 지난 2012년부터 분기별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임직원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300매와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 앞으로도 단체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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