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의원은 지난 7일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대응체계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오색시장은 매주 3회 이상 보건소 방역뿐만 아니라 매일 자체 방역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과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방역현장은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과 송영만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안 의원은 상인회장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오산시는 바이러스 감염 대응 매뉴얼과 자체 방역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 2차 추가 방역에 나서는 등 지속해서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관리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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