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총 24개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고 알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지정 받은 업종은 일반음식점 12곳, 휴게음식점 10곳, 제과점 2곳 등이다. 등급별로는 매우 우수(90점 이상) 6곳, 우수(85~89점) 1곳, 좋음(80~84점) 17곳 등이다.

등급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실시됐다.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교부, 2년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업소 현황은 양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yangju.go.kr/tour/index.do)나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www.yangju.go.kr/hea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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