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진행 예정인 상반기 이동안전체험교육 접수가 단 이틀만에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교육’은 지진체험, 연기탈출 등 체험코너로 구성된 특수제작된 차량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의 위기대응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향상시키는 맞춤형 교육이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 이동안전체험교육은 접수가 완료된 상태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인해 3월부터의 교육은 불확실하지만 4월부터 6월까지의 교육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겸 서장은 "올해도 이동안전체험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오는 6월 말에 하반기 아동안전체험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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