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이 많이 모이는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24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산하단체인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소속인 ‘경기도방역봉사단’(㈜하나환경, 대원그린환경, ㈜클린온, EM시스템)과 작은행동 한사랑(클린체크)의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방역봉사는 일회성이 아닌 ‘신종 코로나’ 종료 시 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의료인과 환자를 위한 응원 릴레이 SNS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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