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이 오는 16일 진행할 예정이던 ‘노동자 음악제’를 취소했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국제 보건비상사태로 선포한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시립박물관은 당초 현재 진행 중인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과 연계해 노동자 음악제를 열 계획이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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