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11일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박정택 응급의학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

박정택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 등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김전수 서장은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의사의 평가와 피드백으로 중증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해 보다 향상된 119구급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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