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및 전문대에서 2020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가운데, 전문 셰프를 양성·배출하는 서울권 요리전문학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조리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전공 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은 ‘우수 요리전문가 교수진’들이 실무중심의 수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각 분야의 최고 조리기능장 교수진들의 1:1 지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리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두바이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 총괄 수석 주방장인 에드워드 권 셰프와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전 쵸이닷 오너셰프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조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요리전문가 교수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세분화된 조리지식은 물론 현장 노하우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에서는 ‘특급호텔 현장실습’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는 다수의 특급호텔,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등과 mou를 체결했으며, 해당 전공의 학생들은 조리기업 현장에서 예비 셰프로 활동을 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실제 이 학교의 학생들은 하얏트, 힐튼, 신라, 리츠, 인터콘티넨탈 등 국내 특급호텔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실무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증 특강’과 ‘요리대회 참가’도 타 호텔조리학과 대학과 차별화된 이 학교만의 특징 중 하나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전 다양한 조리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무료로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어), 조리기능장, 식품산업기사, 외식경영관리사 등을 학원을 다니지 않고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교내에서 대회전담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국내외 요리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수진들의 지도하에 조리기술의 기초에서부터 대회에서 응용 가능한 고난도 스킬까지 전수를 받으며 요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서현전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월드푸드콘테스트,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십, 독일 세계요리올림픽 등에 참가해 우수한 대회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 결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은 특급호텔, 레스토랑, 5성급 리조트 등 다양한 조리분야 기업에 취업자를 대거 배출하여 97%의 높은 취업률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드론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수능,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