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영여자고등학교는 2019학년도 경기도형 과학중점 고등학교 운영평가에서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우수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형 과학중점 고등학교 운영평가는 교과·비교과·공동체성 3가지 영역을 나눠 부문별 우수교를 선정하며, 종합우수교는 전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에 주어진다

보영여고는 과학탐구 영역 과목 편성만 총 17개 교과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창의과학교육과정의 결실로 총 25개 기관 중 종합우수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간 208시간의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자신의 전공을 심화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보영여고는 최고 권위의 과학 연구 대회인 ‘intel ISEF’에 최근 5년 동안 총 12명의 한국대표를 배출했으며, 본 대회에서도 AGI 1등상과 그랜드어워드 본상 등 탁월한 입상 실적을 낸 바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