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안양만안)가 지난 12일 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경선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서인 김한수 배재대 부총장이 맡았고, 선거대책위원회는 300명 규모로 구성됐다.

김 부총장은 "강득구 예비후보처럼 선하게 정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더욱 애써 달라"고 격려했다.

강 예비후보는 "김 부총장은 대통령 동서로서 정치와 거리를 두며 지내왔지만 오랜 인연으로 후원회장을 승낙하셨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만안에 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정치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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