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집행부-시·도의원 시청 창의마당서 간담회

민선7기 제9차 이천시 집행부-시·도의원 간담회가 지난 12일 오후 시청 창의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헌표 의장 과 시의원, 이천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상황 및 방역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는 민선7기 취임 이후 시와 의회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8년 9월 간담회를 시작해 경제,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다.

권금섭 부시장은 이날  "오늘 12일자로 140명의 우한 교민과 중국가족들이 장호원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며 "아무런 거부감 없이 찬성해 준 인근 주민을 비롯 장호원 읍민은 물론 선진 시민의식에 대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19는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크고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여파 이후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