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자재단 ‘찾아가는 문화아카데미’에 참가한 어린이가 물레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 도자재단 ‘찾아가는 문화아카데미’에 참가한 어린이가 물레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2020년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복지관, 요양원, 아동센터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기관을 찾아가 도자문화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문화 교류 기회 확대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최대 110회의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참가 인원과 장소 등을 고려해 ▶핸드페이팅 ▶물레 체험 ▶코일링 ▶판성형 만들기 등 도자 이론과 실습 강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 기관은 도내 각 지자체, 문화센터, 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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