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다음 달부터 마을교육활동가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총 4개 개별 과정(과정별 20명, 총 80명)으로 진행된다. ▶함께하고 싶은 활동가 과정 ▶멋진 활동가 과정 ▶소통하는 활동가 과정 ▶실전 활동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18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및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마을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선미 관장은 "2020년 평생학습관의 마을교육지원사업은 교육청이나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작은 시작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인천 마을교육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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