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포함해 화물터미널 운영사, 물류업체 등 자유무역지역 주요 입주업체 소속 60여 명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협의체가 중심이 돼 공동 위기 대응을 담당한다.
이날 열린 안전협의체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내외 발생 현황 및 유의사항, 국제항공화물을 처리하는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건강 유의사항 등 필수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물류 회복 및 활력 증진 방안 등 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필수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이상 증상자 또는 확진자 확인 시 보건당국에 즉각 통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공사, 항공사, 입주업체 간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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