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2)와 이정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와 이정은은 13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7언더파 66타)와는 1타 차다. 박인비(세계 17위, 한국인 6위)와 이정은(세계 9위, 한국인 4위) 모두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우승이 간절하다. 올림픽에 나가려면 6월 말 기준 세계 15위 안에 들면서 한국 선수 4위 안에 포함돼야 한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