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2곳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며 관내 제조업체들에게도 특별연장근무가 허용됨에 따라 공장시설의 기계과열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마스크 제조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의 안전 확보가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관계자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건물의 위치·구조 파악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조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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