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제1차 디딤돌 창업과제, 제1차 전략형 창업과제)’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1차 디딤돌 창업과제는 기술창업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조기 성장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4개의 과제(첫걸음과제, 여성참여과제, 소셜벤처과제, 재창업과제)로 나눠진다. 지원규모는 총 640억8천만 원으로 제1차 예산은 427억2천만 원, 356개 과제 안팎으로 선정한다. 총 사업비의 80% 내에서 최대 1년, 1억5천만 원 내로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제1차 전략형 창업과제는 4IR, 소재·부품·장비, 3대 신산업(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분야의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고급기술 창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715억 원으로 제1차 예산은 430억 원, 302개 과제 안팎으로 선정한다. 총 사업비의 80% 내에서 최대 2년, 4억 원 내로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

두 과제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 중 창업 7년 이하, 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 기업으로 과제별 세부적인 신청자격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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