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온라인 초기 창업자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16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지난해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터)에서 문화 상품을 보유한 창업 5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온라인 마켓 레벨업 과정’을 진행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마켓 운영 및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무료 교육과정으로  판로 개척 등 온라인 창업자의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과 브랜드 디자인 등을 다룬 해당 교육은 전문가와의 일대일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수익증대를 이끌어 낸다. 특히 교육과정을 마친 창업자 가운데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모두 15개사다. 이 중 한 곳은 수익이 3배 이상 늘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돕기 위한 교육은 올해에도 진행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032-876-6425)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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