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7부터 5일간 위험물 취급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인천항에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터미널 4개사(인천,E1,선광,한진 등)이며 터미널 내 소화설비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광수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항의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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