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지난 14일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분양가는 3.3㎡당 1천900만 원대 후반으로 공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주택전시관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0개 동, 전용 101~236㎡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101㎡A 248가구 ▶101㎡B 88가구 ▶101㎡C 45가구 ▶130㎡ 76가구 ▶145㎡T 8가구 ▶172㎡P 2가구 ▶236㎡T 8가구다.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과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있다. 여기에 도시철도 위례선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도심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5만3천452㎡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로 교통, 교육, 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스톱 생활 프리미엄도 주목된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 휴먼링 등이 인접하며,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 위치한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편의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가 적용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입주물량의 50%는 가점제가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지역 우선 배정 제도에 따라 하남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각각 배정한다. 나머지 절반은 경기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인천 거주자에게 할당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3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시 신장동 9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문의:☎031-791-0070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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