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2020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삼성전자로지텍 주식회사, ㈜삼우F&G,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 스마일시스템(주) 등 민·관·산·학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의 구정 운영방향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경제도시’를 모토로, 올해 구가 추진할 사업들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시 공모사업인 상생·협력 특화일자리사업 등이다.

구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고용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불균형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은 산·학·관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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