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무대를 보고 큰 자극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는 브이라이브를 중에 춤을 빡쎄게 추는 이유로 고척돔 방탄소년단 콘서트 때를 언급하며 "저기 멀리서 누구 한 명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잘 보이는 거예요. 와 저 사람은 누굴까? 하고 봤는데 지민 선배님이더라고요.?"라 말했다.

범규는 이어 "정말 이렇게 뒤에서 멀리 있는데도 저 정도 에너지가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추시는 걸까? 무대 영상 싹 찾아봤어요. 뼈가 부서져라 추시더라고요. 모든 걸 쏟고 내려가겠다는 것처럼 저도 멀리까지 에너지를 주고 싶었어요"라며 그 순간 충격과 함께?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후배 아이돌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지민은 현대무용, 마샬아츠, 팝핀 등 스팩트럼이 넓은 올라운드 댄서로 유니크한 음색의 보컬과 함께 뛰어난 무대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에 17일 장중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디피씨[026890]는 전 거래일보다 16.83% 오른 1만1천800원에 거래됐다.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다.

같은 시각 초록뱀미디어[047820](10.74%)와 키이스트[054780](2.91%)도 강세를 보였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 중이다. 

앞서 BTS는 17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트랙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