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 19로 휴관했던 공공 생활체육시설의 정상운영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소독과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권혁무 와부조안센터장을 비롯해 생활자치과장과 복지지원과장 등이 직접 소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와부축구장을 시작으로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 공공생활체육시설 5곳의 휴게실부터 화장실까지 꼼꼼히 소독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 출입구에 손 소독기를 비치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무 센터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공공 생활체육시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임시 휴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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