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0년 저공해자동차(전기·수소)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시작하는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은 전기자동차 100대, 전기화물차 10대, 전기이륜차 25대, 수소연료전지차 60대로 총 35억 여 원의 예산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도 저공해자동차 보급 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전 하남시에 주소(본거지)를 둔 시민 또는 기업, 법인, 단체이며, 신청서 접수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에 접속해 하남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 최대 1천32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700만 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 원, 수소연료전지차 3천250만 원으로 대상차량 및 보조금액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저공해자동차 보조금과 별도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추가 200만 원의 보조금을 500대 선착순으로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환경정책과(☎031-790-5023)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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