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LPG(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인턴 34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가 대상이며,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LPG를 사용하는 주택을 방문해 안전점검, 현황조사, 가스안전사용 홍보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향후 LPG 특정사용시설의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고, 2022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입직원(정규직)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 혜택도 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kgs.saram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부(☎043-750-1194)로 하면 안내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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