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교통행정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48대)와 택시(250대), 교통약자 이동차량(18대)에 손 세정제가 비치될 수 있도록 각 운송법인 및 조합에 일제히 손 세정제 450개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각 버스 및 택시 운수업체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차량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차량 내부의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실내에 개인위생수칙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시에서 배부한 위생수칙을 참고해 개인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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