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센터 휴강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부평지사 문화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지난 4∼13일(2주간) 문화센터 전 강좌에 대해 임시휴강을 했다. 그러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휴강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3월 19일(1학기 종료)까지 연장하고 휴강에 따른 수강료는 수업 진행분을 제외한 잔여 수강료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인천부평지사 문화센터는 1학기 17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휴강 연장에 따라 회원들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15일에 전 강좌 회원들에 문자를 발송했으며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그러나 4월부터 시행하는 2학기 수강신청은 3월 11일부터 정상 진행된다.

김종선 지사장은 "휴강 기간동안 매주 1회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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