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청회(51)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준비된 새 일꾼, 중단 없는 지역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총선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김영우 의원이 일군 사업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 더 큰 차원의 경제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 경기북부는 수도권,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받아왔다"라면서 "접경지역 연대를 통해 규제를 풀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화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우선 GTX C노선과 지하철 7호선을 잇는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조기 개통하는 등 포천·가평의 도로교통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회와 지역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며, 한탄강 및 산정호수, 아트밸리, 광릉숲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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