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감독은 "최정예 선수단을 뽑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선발전을 거쳐 빙상 등 7개 종목 578명(선수 448명, 임원 130명)의 선수단을 확정해 이달 2일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경쟁 시도가 쇼트트랙·피겨·컬링 등 동계종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2위 그룹과의 격차가 줄어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도는 체계적인 훈련을 토대로 최강의 전력을 유지한 만큼 전진을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총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안전지침에 따라 손 소독제, 열감지기 비치 및 마스크 구입 등을 통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종목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사전 교육으로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