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경비함정 팀워크 훈련을 약 2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해경 소속 함정 18척과 경찰관 173명이 참여했다. 인명구조 등 3개 분야 8종목을 실제처럼 집행해 훈련 중 미비점을 발굴 보안하면서 반복 숙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을 통한 기존 경찰관과 전입 경찰관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켜 상황 대응능력과 각종 장비 작동법 및 안전 수칙 교육으로 자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동삼 서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의 팀워크 및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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