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농부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8회째 맞는 행사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요 서울시 일원과 마포구 DMC, 만리동 광장,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이에  군은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연천군청 농업정책과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  관계 부서장은 "남토북수를 비롯해 인증받은 농특산물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올 연천방문 원년의 해를 맞아 많은 도시민들이 연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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