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7억 원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중소기업으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대상 기업에 시설 개선비의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사업자는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센터(☎031-539-5106∼5114, 포천시 자작로 155)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