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나이 예순 일곱, 남편 김동현 빚 200억 등 눈물의 인생사!..한때 아파트 다섯 채에 현찰만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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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나이 예순 일곱, 남편 김동현 빚 200억 등 눈물의 인생사!..한때 아파트 다섯 채에 현찰만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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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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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가수 혜은이(김승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혜은이는 2월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혜은이가 '국민 여동생' 수식어 시초임을 입증했다. 혜은이는 "일본에 진출했을 때도 날 보고 '아이돌스타다'고 소개하더라"라고 말했다. DJ 문천식은 "허참 씨가 '혜은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도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정선희는 "문근영, 아이유 씨 이전에 혜은이 씨가 최초 국민 여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히트곡 '감수광'을 라이브로 불렀다. 혜은이는 "제주도 출신이지만 방언에 익숙하지 않아서 검수를 정말 많이 받았다"고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혜은이는 실제로 제주도에 '감수광'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고 밝혀 정선희, 문천식을 놀라게 했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라는 곡이 수록된 1집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남편은 배우인 김동현다. 독서에 취미가 있고 재즈댄스에 특기가 있으며 사촌 동생은 음악 그룹 '서울 패밀리'의 보컬리스트 김승미이고 사촌 제부(김승미의 남편) 또한 음악 그룹 '서울 패밀리'의 보컬리스트 김윤호이다. 

제주도 제주시에서 '낙랑쇼' 단장이자 유명 변사였던 김성택의 딸로 태어나 7살 때(1962년) 충청남도 대전시 선화동으로 이주해 자랐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길옥윤〉로 가요계에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미모로 혜은이 신드롬을 일어켰다. 1977년에는 2집 '진짜 진짜 좋아해' 3집 '당신만을 사랑해'가 모두 히트하면서 인기 정상에 올랐다. 

10대 가수상, 가수왕, 최고 인기가수상 등 3사 통합 가수왕을 수상했고 혜은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패션의 선두주자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이 되었다. 또한 1집부터 14집까지의 모든 타이틀곡이 1위를 했다. 

데뷔 앨범과 연달아 발표한 2개의 앨범이 히트를 기록했지만 아직 혜은이는 원래 가수를 할 생각이 없었고, 아버지가 보증을 서주셨다가 잘못돼서 길에 쫓겨나서 이에 대한 방책으로 어쩔 수 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1977년 일본 '야마하가요제'에 출전한 그녀는 일본 빅터 레코드사에서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신만을 사랑해'를 일본어로 내고 조용필에 앞서 일본 활동도 짧게 했다. 당시 일본에선 '강코쿠(한국)노 아이도르'로 소개되었다.

1978년 태평양가요제 입상 후 배우 김자옥과 함께 동남아 지역에 화제를 몰고 다녔던 원조 한류스타이다. 1970년대 젊음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얻었고, <제3한강교>(동명 영화 OST(1979)|길옥윤)로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다. 최초의 언니부대를 이끌고 다녔으며 패션, 헤어스타일 등의 유행을 창조한 스타이다. 

1977년부터 7회연속, 연말 방송국 시상식에 초대 되었고, 1977년과 1979년엔 MBC10대가수 가요제에서 가수왕,최고인기가요상(당신만을 사랑해, 제3한강교)을 수상했다. 1978년~1980년까지 TBC 여자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1977년~1980년까지 주한외국기자가 뽑은 최고인기가수로 선정됐다. 1977년 KBS 가요대상 최고인기가수상, TBC 여자가수상을 수상했고, 같은해 MBC 연예대상 가수부문상까지 1977년엔 대한민국의 모든 가수상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혜은이는 앞서 남편 김동현의 빚 200억 원을 10년간 갚았던 사연 등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지난 2017년 2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42년차 가수 혜은이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혜은이는 1집을 시작으로 2집, 3집이 대성공을 거두며 당대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혜은이는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차에서 다니면서 자고 스케줄을 했으니까. 자다가도 툭 치면 '당신은 모르실 거야' 하면서 일어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이날 혜은이는 남편 김동현의 빚보증과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도 회상했다.

김동현은 "워낙 영화에 제가 돈을 많이 잃었다. 거의 200억 원 가까이 잃었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아파트가 전부 다섯 채였고, 현찰만 30억 원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독한 마음으로 10년 동안 빚을 갚았다'는 혜은이는 "돈이 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했어야 했다. 돈 주는 데면 제가 싫은 데 가서라도 해야 했다"며 "방송을 하면 시간을 빼앗기니까 방송도 못 했다"며 밤무대를 통해 돈을 갚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죽으려고도 했고 한국을 떠나 도망도 가 봤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남편 김동현은 "지금까지 아내가 나를 위해 내조를 했다면, 이제 내가 당신을 외조하겠다"며 "아내에게 평생 갚으며 살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의 보답은 혜은이가 전남편과 이혼하며 떨어졌던 딸을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김동현은 "어떤 방법으로든 데려오려고 했다. 기도도 많이 했다. 프랑스에서 공부하다가 오게됐는데 너무 행복해 하더라. 서로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걸 보니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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