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의정부을 지역구의 김민철(민·52)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그 누구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회의를 통해 의정부을 지역을 비롯한 전국 18곳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의정부을 지역구는 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2인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며 "저는 우리 당의 결정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투명한 공천을 위해 시스템 공천을 제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노력해 왔다"며 "깨끗한 경선,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의정부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통일학 석사)을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17~19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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