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드론연합회는 19일 오전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드론 체험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성설 양평군드론연합회장을 비롯해 양평학생야영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대표자 인사말, 협약 취지 설명 및 서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연합회는 양평학생야영장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 저변 확대 및 청소년 체험활동 증진에 나선다.
양평학생야영장은 ‘꿈꾸는 젊은이가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청소년은 물론 도내 초등학생 및 중고생,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시설 현대화 및 양평미래안전체험관 공사가 진행돼 수련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 ‘찾아가는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안전체험(심페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밧줄을 활용한 인간관계 형성활동) ▶미래안전체험(드론활동) ▶사회체험활동(공동체활동) ▶진로체험활동 등이다.
학생야영장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체험교육 활성화와 함께 드론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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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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