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농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꽃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최종철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지난해보다 60% 이상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산하 전곡·청산·백학·장남농협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꽃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