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19일 시의원과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폭력 예방교육의 도입과 진행 ▶성희롱과 성폭력의 구분 ▶가정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과 의문점 ▶성매매 예방교육의 실효성과 성폭력과의 관계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선화 의장은 "이번 교육이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의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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