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수상을 통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0년도 지방소득세 지자체 시행을 앞두고 통합민원실 시범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평가는 민원실 설치 노력도와 제도 활성화 추진 노력, 민원편의 제고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마을세무사를 적극 운영해 국세·지방세 세금상담을 하는 등 납세자 편의 부분에서 호평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국세분야 자체교육을 실시해 ‘2020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센터 운영’에 체계적으로 대했다는 평가다.

유회근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특히 시 세무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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