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 위한 협업의 장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19일 교통공단 권병윤 이사장과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경기남부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통공단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줄이기 정부목표(교통사고 사망자 2천867명 이하) 달성을 위해 교통안전 3대 취약분야인 ▶보행자 ▶화물차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보행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한 3과(과속·과로·과적) 위험운전 중점 관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 시설개선·단속·교육·홍보 등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주요요인인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020년 보행자 교통안전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통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2020년 강화된 안전정책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연초부터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역 맞춤형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