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19일 수원축산농협에서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제도’ 안내장을 배부하며 가입 확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농어업인 연금보험 지원제도’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도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노후를 돕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됐다.  

경기농협 김장섭 본부장은 "농민수당·농업인 월급제 도입, 농업인 연금보험료 및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율 증대 등 공적보조 확대를 위한 농정활동 전개를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도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국민연금 가입률이 35%에 불과하다"며 "조합원에게 적극 홍보해 가입 확대를 통한 농업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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