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최근 ‘어깨동무 학습멘토 사업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사업인 ‘어깨동무 학습멘토 교실’은 지역내 멘토 자원봉사자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나눔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정서 교류 등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4기를 수료한 13명의 고등학생 우수 멘토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멘티(초등학생)로 1대1 학습지도 등의 활동을 했다. 또 멘티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수업, 놀이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참여했다.

박광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1년 간의 멘토링 활동은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본 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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