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은 물론 청결관리와 친절도, 사회공헌사업, 지역축제 등까지 미추홀 지역 음식점들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연간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모범음식점 재지정, 청결과 친절을 배달하는 ‘미추홀 참짜장’, 주안2030거리 등 음식점 주변 청결관리, 특색(음식)거리 활성화 및 좋은 식단제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등이 있다.
또 ‘제20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전통대물림음식점의 ‘100년 가게’ 육성, ‘어르신 우대 효 음식점’ 운영, 배리어프리 행복한 음식점 운영, 가볼만한 미추홀 골목식당 활성화 사업 등도 포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배리어프리 음식점, 가볼만 한 미추홀 골목식당 신청,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032-880-799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음식문화발전에 기여한 영업자에게 포상할 방침"이라며 "골목골목마다 맛과 멋을 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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