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건강한 먹을거리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0 음식문화개선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은 물론 청결관리와 친절도, 사회공헌사업, 지역축제 등까지 미추홀 지역 음식점들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연간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모범음식점 재지정, 청결과 친절을 배달하는 ‘미추홀 참짜장’, 주안2030거리 등 음식점 주변 청결관리, 특색(음식)거리 활성화 및 좋은 식단제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등이 있다.

또 ‘제20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전통대물림음식점의 ‘100년 가게’ 육성, ‘어르신 우대 효 음식점’ 운영, 배리어프리 행복한 음식점 운영, 가볼만한 미추홀 골목식당 활성화 사업 등도 포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배리어프리 음식점, 가볼만 한 미추홀 골목식당 신청,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032-880-799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음식문화발전에 기여한 영업자에게 포상할 방침"이라며 "골목골목마다 맛과 멋을 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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