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이 19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이날 오전 인천IT타워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올바르고 깨끗한 공직윤리관을 정립하고 이를 실천할 의지를 천명했으며,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재단은 지난해 2월 19일 인천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 복지사업 설계와 현장 지원, 시민교육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한 해 동안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드림(인복드림)’이라는 인천형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인천시민복지기준선 설정 연구를 비롯한 8건의 굵직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사회복지 시민교육과 사회복지활동가 학교 운영,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대책 마련 토론회 등 시민력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을 위한 간담회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재단은 올해 인천복지 비전을 실현할 정책연구와 함께 인복드림 시범사업과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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